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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벨라루스, 대규모 병사 훈련 실시

  • koweb
  • 작성일2025.09.12
  • 조회수8

자카르타 ‒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공동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훈련이 양국에서뿐 아니라, 발트해와 바렌츠해에서도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파드-2025(Zapad-2025)’라 명명된 이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매우 긴장된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루어지며, 훈련 시작 이틀 전에는 폴란드가 나토(NATO) 동맹국들의 지지를 받아 영공에서 러시아 소유로 추정되는 드론을 격추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 ‘자파드(Zapad, “서쪽”이라는 뜻)’ 훈련은 드론 공격 사건이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 훈련의 목적이 사령관 및 참모의 능력 향상, 협력 강화, 지역 및 연합군 부대의 야외 훈련 수행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두 단계로 나뉜다:

  1. 첫 번째 단계: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공격 대응 시뮬레이션 수행 — 양국은 ‘연합 국가(State Union)’로 알려져 있다.

  2. 두 번째 단계: 연합 국가의 영토 보전 회복 및 적의 격파에 초점을 맞추며, 우방국들의 연합군 참여도 포함된다.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폴란드 국경 인접 지역에서의 훈련을 포함한 이 군사 훈련이 다른 국가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폴란드 영공 상공의 드론 사건은 서방 측에서 나토에 대한 경고이자 대응능력 시험으로 여겨졌다. 서방 국가들은 이를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조작한 도발이라 주장하지만, 러시아는 그러한 드론이 폴란드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러시아의 한 고위 외교관은 그 드론들이 우크라이나 방향에서 왔다고 말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실제로 자국 드론들이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수행했지만 폴란드 내 어떤 목표물도 공격할 계획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