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긴장 고조! 중국 군,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 군함 퇴거
- koweb
- 작성일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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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사 당국은 미국 해군 구축함 USS Higgins가 승인 없이 스카버러 암초(Scarborough Shoal) 인근 남중국해 수역을 항해하는 것을 포착하고 이를 퇴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작전은 대략 6년 만에 공개된 미국의 첫 군사 작전으로, 이는 필리핀이 동맹국인 미국을 대신해 어부들에게 공급 임무를 수행하던 마닐라 선박이 중국 선박들의 “위험한 기동과 불법적 간섭”을 받았다는 비난이 제기된 다음 날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남부 전구 사령부는 로이터를 인용해 2025년 6월 18일(현지 기준) USS Higgins가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해당 수역에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군사 당국은 이 같은 미국의 행위가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히 침해했으며,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훼손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항상 고도의 경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나 주 중국 미국 대사관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과 중첩되는 주장을 제기하면서도, 남중국해 대부분을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해당 수역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이유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중국과 여타 주장국들이 수로 통과에 제한을 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스카버러 암초는 연간 3조 달러 이상 규모의 전략적 교역로로, 남중국해에서 주요 긴장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