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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이 통화가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 koweb
  • 작성일2025.11.25
  • 조회수5

트럼프는 11월 24일(현지 시각) 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통화 중 우크라이나·러시아 문제, 펜타닐(Fentanyl), 대두(콩) 및 기타 농산물 무역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양국이 긍정적이고 “매우 중요한” 합의를 이뤘으며, 미국의 위대한 농부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한국 부산에서 있었던 두 정상의 만남이 이어진 것이다. 트럼프는 그 만남을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표현하며, “양측 모두 합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는 시 주석으로부터 내년 4월 베이징 방문 초청을 받았고, 그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올 연말까지 시 주석을 미국 공식 방문으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우리(미국)와 중국의 관계는 매우 강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할 필요성에 양국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Xinhua)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화 통화에서 “관계의 모멘텀을 유지”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에서의 만남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양측이 “중요한 공동 이해”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 통화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중국이 고위급 소통을 전략적이고 구조화된 외교로 전환하려는 드문 시도로 해석되기도 한다. 
트럼프와 시 주석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월 부산에서 면담했다. 두 정상의 만남은 희토류(rare-earth metals) 무역, 대두, 항구 비용 등 무역 전쟁 이슈를 배경으로 이뤄졌다.